서울 근교에서 만나는 해수탕 체험! 15,000원으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여행

양지윤 에디터 | | 여행

서울 근교에서 만나는 해수탕 체험! 15,000원으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여행

접근성 향상된 온천, 인천 영종도에 새롭게 등장

국내 온천들의 경우 수도권에 가까운 위치에 있더라도 접근성이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문을 연 새로운 온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76년 만에 되살아난 해수탕의 전통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에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인천조탕은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 덕분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온천 시설이다.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이곳은 1923년 월미도에서 처음 문을 연 ‘조탕’의 현대적 변형으로, 과거의 전통을 이어받고 있다.

월미도 조탕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탕으로, 해수와 유사한 성분의 물을 사용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하지만 1949년 이후 운영이 중단되면서 그 명성은 잊혀졌다. 이제 76년 만에 인천조탕이 그 명칭과 콘셉트를 계승하며 새롭게 부활했다.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스파 공간

인천조탕은 약 1,800평의 연면적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동시에 약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다. 일반 해수 목욕탕 외에도 네 가지 테마의 찜질방과 족욕탕, 루프탑 풀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해수 목욕탕과 족욕탕에서는 생활용수 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 암반 해수를 사용하며,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질환 개선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찜질방은 황토, 소금, 맥반석, 피톤치드 등 테마별로 나뉘어 있어 방문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특히 루프탑 풀에서는 따뜻한 물 속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인천조탕의 쾌적한 시설과 경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방문객은 “공항 근처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넓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방문객은 “바다를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연중무휴와 24시간 운영으로 편리성 극대화

인천조탕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24시간 개장되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갖는다. 단,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는 탕을 청소하기 위해 잠시 운영을 중단한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보호자 없이 찜질방을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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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시설과 위치를 고려할 때 합리적인 편이다. 목욕탕 이용 요금은 초등학생 이상 1만 5천 원, 미취학 아동은 1만 2천 원이며, 찜질복은 별도로 3천 원이 부가된다. 영종도 지역 주민은 미취학 아동과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조탕이 위치한 영종도는 수도권 최대의 관광지 중 하나로, 용유해수욕장과 을왕리해수욕장, 왕산마리나항, 마시안 해변 등이 가까이 있다. 인천국제공항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자리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인천조탕은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내비게이션을 통한 경로 안내가 용이하다. 서울 동쪽 개화사거리에서 차량으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거나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역에서 좌석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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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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