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인정한 무료 입장 명소! 2025년 마지막 일몰을 감상할 최고의 장소는?

양지윤 에디터 | | 여행

유네스코가 인정한 무료 입장 명소! 2025년 마지막 일몰을 감상할 최고의 장소는?

2025년 서해안의 해넘이 축제, 변산해수욕장에서 만나다

다가오는 2025년 12월 31일, 서해안 지역에서는 다채로운 해넘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축제는 1999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 일몰의 아름다움이 명품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변산해수욕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 수평선과 맞닿아 있어 해넘이를 감상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손꼽힌다. 연말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서해의 장관을 보기 위해 모여든다. 특히, 12월의 서해는 해가 낮게 기울어 붉은빛이 더욱 짙어지는 시기로, 고군산군도와 위도 방면으로 자리 잡은 섬들의 실루엣과 함께 일몰의 상징성을 높인다.

이곳의 일몰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선 가치를 지닌다. 변산반도 일대인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며, 백악기 화산암과 갯벌 지형의 독특함으로 국제적인 지질학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았다.

변산 해넘이 축제의 역사와 현재

변산 해넘이 축제는 1999년 새천년 국가 행사로 처음 시작되어, 당시 공식 해넘이 장소로 선정된 전국 6곳 중 하나였다. 이후 2012년부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연말 축제로 자리 잡으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중간에 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코로나19의 여파로 두 차례 중단되기도 했으나, 다시금 대표적인 일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규모 공연보다 일몰과 체험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 독특하다.

2025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철쭉 모양의 소원지에 새해 바람을 적는 소원꽃밭, 키링 만들기, LED 쥐불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넘이 이후에도 계속되는 축제의 열기

일몰 이후 축제의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오른다. 오후 7시부터는 캠프파이어 형식의 불멍존이 조성되어 타로와 사주 체험도 제공된다. 연말 밤바다를 배경으로 조용히 한 해를 마무리하려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후 2시 30분 지역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다. 농악과 팝페라 공연이 차례로 열리고, 해넘이 시각에는 대북 공연과 LED 달집 점등식이 펼쳐지며, 축하 무대와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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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주차 걱정 없이 바다 바로 앞에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점과 많은 인파 속에서도 넓은 동선과 특별한 노을 색감이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새만금 경유 여행 추천

2025 변산 해넘이 축제는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시작 전부터 푸드존과 포토존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변산해수욕장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지 선택지도 많다. 채석강과 적벽강은 해식 절벽으로 유명하며, 내소사 전나무 숲길은 겨울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31일 일몰 전이나 새해가 밝은 2026년 1월 1일에 맞춰 일정을 계획하기에 좋다.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나들목에서 차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에서 오는 경우 새만금 방조제를 경유하는 경로가 추천된다. 대중교통으로는 부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변산행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면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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