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기차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전설…이번엔 다르다
미국 시장에서도 찬사 받은 EV6 GT, 그 비결을 파헤쳐본다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
기아의 EV6 GT가 전기차 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모델은 단순한 주행 성능을 넘어 감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앤드라이버가 EV6 GT를 쉐보레 블레이저 EV SS와 비교한 결과, EV6 GT가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강력한 성능의 비결
EV6 GT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641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고출력 모터가 장착되고, 정교한 섀시 세팅이 더해져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비교해 쉐보레 블레이저 EV SS는 615마력의 출력과 3.3초의 가속 성능을 자랑하지만, EV6 GT는 3.2초로 더 빠른 가속력을 입증했다.
디자인과 실내의 차별성
디자인 측면에서도 두 모델은 각각의 개성을 드러냈다. EV6 GT는 무광 요트 블루 컬러와 세련된 실루엣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블레이저 EV SS는 하바네로 오렌지와 굵직한 차체 라인을 통해 미국식 머슬카의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에서는 EV6 GT가 스포츠 버킷 시트와 두툼한 스티어링 휠을 통해 역동적인 감각을 제공한다. 블레이저 EV SS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했지만, 시트 지지력과 조작 직관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주행 성능과 기술의 우위
EV6 GT는 실제 주행에서도 민첩하고 정확한 반응을 보여주며,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을 통해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했다. 중간 가속에서도 EV6 GT는 시속 80~113km 구간을 2.1초 만에 주파하며, 블레이저 EV SS의 2.2초를 앞섰다.

반면, 제동 성능은 블레이저가 우위를 점했지만, EV6 GT는 차체 중량 대비 우수한 제동력을 발휘했다.
충전과 주행 거리
충전 성능에서 EV6 GT는 240kW DC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35분 만에 10~90% 충전이 가능하다. 블레이저 EV SS는 57분이 걸려 차이가 뚜렷하다. 항속거리에서는 블레이저가 488km로 앞서지만, 도심 중심의 주행에서는 EV6의 372km도 충분한 수치를 보인다.
감성적 만족과 기술적 성과
카앤드라이버는 EV6 GT를 두고 “단순히 빠르기만 한 전기차가 아닌, 운전자를 즐겁게 만드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가속 성능뿐 아니라 핸들링 감각과 주행 몰입도를 모두 충족시키는 전기 퍼포먼스카의 면모를 보여준다.

반면, 블레이저 EV SS는 실용성과 성능의 균형을 이뤘으나, 감성적 설득력에서는 EV6 GT에 뒤처졌다.
한국 전기차의 위상
퍼포먼스 전기차 시장은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기아 EV6 GT는 그 기준을 선도하며, 브랜드를 넘어 한국 전기차 기술력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외신의 찬사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완성도를 반영한 결과다.

출처: Origina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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